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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박사’ 무하마드 깐수, 성균관대 특강
5회 걸쳐 ‘이슬람과 동아시아’ 주제로
한·중·일 3국과 이슬람문화 협력방안 모색
무하마드 깐수(한국명 정수일)씨가 성균관대 강단에 선다. 단국대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 97년 북한 공작원으로 밝혀져 복역한 후 최근 사면·복권된 정씨는 이슬람 및 동서문화 교류사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졌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번 정씨의 특강은 성균관대 BK21 동아시아 유교문화권 교육․연구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균관대 6백주년 기념관에서 ‘이슬람과 동아시아’를 주제로 5회에 걸쳐 열린다.

이 강연회는 이슬람문화와 동아시아 유교문화권 사이의 비교를 통한 갈등과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며, 21일 ‘이슬람교’, 28일 ‘이슬람문명’, 6월11일 ‘이슬람과 한국’, 18일 ‘이슬람과 일본’, 25일 ‘이슬람과 중국’을 각각 강의한다.

한편 정씨는 수감 중에도 ‘동서교역사’에 대한 원고를 집필, ‘이븐 바투타 여행기’ 번역과 ‘실크로드학’ ‘세계문명 교류사’등 굵직한 연구서를 펴내기도 했다.

최윤수 기자 (news@unn.net) | 입력 : 03-05-20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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