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총장 임덕호)는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한국관광학회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관광학과 석사과정 김미정(사진 왼쪽)·김선경·오혜미(사진 오른쪽) 팀이 대학원생 논문 발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미정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축제 인쇄 홍보물에 나타난 축제 이미지 분석’을 주제로 기존에 정보 전달이 주목적이었던 팸플릿이 지닌 이미지 전달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새로운 평가 방법을 제시해 대상을 받았다. 한국의 지역 축제를 대표하는 46개 문화관광축제 팸플릿 구성 현황을 살피고 그 안에 소구된 이미지를 분석·평가해 논문을 작성했다.
논문은 축제 팸플릿에 집중한 연구가 관광학계에서의 초기의 시도라는 점에서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문화관광축제 전수조사를 실시해 연구의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고, 내용분석이라는 새로운 연구방법으로 연구를 논리적으로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정씨는 “경쟁력 없는 지역 축제가 다수 폐지되고 있는 요즘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을 집약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축제 팸플릿을 논문의 주제로 결정했다”며 “축제 팸플릿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각 축제 유형의 특성과 맞는지 적합성과 일관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학회는 한국 관광학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학회로, 이번 대회는 제19차 UNWTO 총회 유치기념으로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PTA)와 공동으로 열렸다. 심사기준은 연구 주제의 창의성, 내용 전개의 명확성, 연구 방법의 적합성으로, 대학원 부분에서는 연구주제의 창의성과 논문의 완성도가 가장 중요한 심사 요건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양대는 대상을 포함해 관광학과 석사과정 송섭규·오은지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