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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박람회/ 대구가톨릭대] 입학부터 취업까지 책임진다
맞춤형 특별전공 의예과·CU인재학부 등 운영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해외복수학위제 '눈길'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59%인 1985명(정원내 1735명, 정원외 250명)을 선발한다.

대구가톨릭대는 △해외복수학위(18명) △교사·성직자추천(257명) △복지장학(25명) △특기자(17명) △사랑·봉사·창의(82명) △기회균형(30명) △전문계(125명) △농어촌(95명) 등 8가지 특별전형으로 649명을 뽑는다. 사랑·봉사·창의 특별전형과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최다 인원(1336명)을 뽑는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만, 대부분 학과가 수능 상위 2개 영역만 반영해 수험생 부담은 크지 않다.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이 10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11등급 이내여야 한다. 의료과학대학?사범대학?호텔경영학과는 8등급 이내, 간호학과는 6등급 이내이다.

단 의예과와 CU인재학부(고위공직·법학전공), 해외복수학위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을 반영한다. 특히 CU인재학부와 해외복수학위제는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를 비롯해 기숙사·고시원비 지원 등 파격적 장학 혜택이 주어져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1개 교과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3개 교과 성적이 우수하면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12명을 선발하는 CU인재학부는 대구가톨릭대가 야심차게 미는 전략학부다.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하게 입문·어학·논술시험 등 고시 패스나 전문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한데 묶어 4년간의 맞춤형 특별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행정·외무고시 합격이나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공직적성평가(PSAT), 법학적성시험(LEET) 등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이 10∼20명 이내의 소수정예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대구가톨릭대에서 2년, 해외 대학에서 2년 공부한 뒤 양 대학 학위를 동시에 받는 해외복수학위제도는 수시모집에서 18명(미국 12명, 중국 6명)을 뽑는다.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원어민 강사에게 특별지도를 받는다. 현지 생활에 어려움이 없을 만큼 어학능력을 키운 뒤 미국 미네소타·노스다코타주립대, 중국 산동대·길림대 등에 유학할 수 있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대구가톨릭대 홈페이지(http://www.cu.ac.kr/) 또는 진학사(http://www.jinhakapply.com/)로 하면 된다.

격이 다르다! ‘CU-HONORS’ 장학제도

대구가톨릭대의 여러 장학제도 중에서 ‘CU HONORS’ 장학금은 파격적 혜택으로 눈길을 끈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장학제도는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은 물론, 졸업 후 대구가톨릭대 교수 채용 기회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수능 3개 영역 평균 1등급인 학생은 ‘CU HONORS-S’ 장학금을 받는다. 4년간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고시원비가 면제된다. 학기중 매월 100만원씩 연간 800만원의 면학장려금도 지급된다. 또 해외복수학위(2년), 해외대학 교환학생(1년), 해외연수(1년) 중 하나를 선택해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한다. 졸업 뒤 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면 3년간 매년 장학금 3만달러 장학금을 지급받고, 미국 아이비리그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모교 교수로 임용될 수 있다.

수능 4개 영역 평균이 2.5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주어지는 ‘CU HONORS-A1’ 장학금 역시 4년간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고시원비가 면제된다. 방과후 교내 어학프로그램, 방학중 단기 해외연수 비용을 비롯해 대구가톨릭대 대학원(석사)에 진학할 경우 수업료 전액이 지원된다. 수능 3개 영역 평균 3등급 이내인 학생은 4년간 등록금 반액 면제와 고시원비 면제, 방과후 교내 어학프로그램 등이 제공되는 ‘CU HONORS-A2’ 장학금을 받는다.

단과대학·계열별로도 다양한 혜택이 있다. 경상대학 지원자 중 수능 4개 영역 평균 2.5등급 학생에게 수여되는 ‘CU HONORS-M1’ 장학금은 4년간 등록금과 대학원 진학시 수업료 전액을 면제해준다. 공인회계사·세무사·감정평가사·관세사 준비 지원금도 제공한다.

외국어계열 학과 지원학생 가운데 어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해당 언어권 국가에 한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파견하는 ‘CU HONORS-G’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 에코·바이오·메디 관련 학과 중 수능 탐구영역 2과목이 백분위 평균 5% 또는 15%(학과별로 적용) 이내인 학생에게는 2년간 등록금 반액을 면제해주는 ‘CU HONORS-E’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인문계열 전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수능 언어영역 및 사회탐구영역 1과목 백분위 평균 15% 이내 학생에게는 2년간 등록금 50%를 깎아준다.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중심대학 ‘발돋움’

대구가톨릭대의 지향점은 ‘학생이 사랑받는 대학’이다. 학생중심 대학문화를 바탕으로 우수 교육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말뿐이 아니다. 사업 선정과 지역 대형대학 취업률 1위 기록 등은 그간 대구가톨릭대가 기울인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결과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11개밖에 없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ACE사업 2년째를 맞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한발 앞서나갔다. 인성·교양·다문화교육에 집중해 학생들을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다문화적 전문인’으로 길러내는 데 힘 쏟고 있다.

특히 ACE사업 추진 예산으로 학생들의 장학금 혜택이 크게 늘어났다. 성적 중심 장학제도에서 탈피해 학습의욕·동기가 뚜렷하고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여러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의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진다는 마인드로 ‘취업중심대학’으로 기어를 바꿔넣었다. 취업교육 전용시설인 취업·창업센터를 새로 세워 체계적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부터 단계별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방과 후에는 취업준비특별반이 열린다. 취업교육교수와 취업지원관들의 취업 강의와 전문상담, 취업교육 포인트제 장학금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객관적 수치로도 성과가 뚜렷하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대구·경북 대형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이동수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입학하면 대구가톨릭대만의 독특한 취업 관련 포트폴리오인 ‘나의 성장기록부’를 작성하게 한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취업과 관련된 모든 활동이 기록된다”며 “기록부를 내놓으면 채용하는 입장에서 확실한 믿음이 가지 않겠는가.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노력해 취업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복수·교차지원 허용해 선택폭 넓혔다”
[인터뷰] 이동수 입학처장

- 올해 수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올해부터 복수지원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두 지원할 수 있게 했고, 문과·이과 교차지원도 허용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험생들에게 좀 더 기회를 많이 주자는 취지다. 특히 교차지원의 경우 수학교육과에도 수리‘나’형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신 입학 뒤에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 수험생들에게 선택권을 주되 보완책을 준비한 것으로 보면 된다.”

- 수험생들이 입학하면 어떻게 키울 계획인가.
“다문화 글로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정직하고 성실한 전문인을 키우겠다. 이를 위해 80여개 모집단위에 반드시 외국인 교수 1명 이상을 초빙하고 있고, 가톨릭 사상에 기반한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문인이나 성실한 인재 양성도 결국 ‘취업’이 돼야 하는 것이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까지 책임지도록 하겠다. 입학 후에 성실히만 생활하면 신입생 성적 위주 장학제도 외에도 ACE사업 선정 등으로 인한 학생 장학금이 많다. 잘 가르쳐 취업을 잘 시키는 게 목표라 학생들에게 정말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 수험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이나 특별전형 면접이 있다. 말하는 스킬을 보는 게 아니라 학생의 성실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에 교수들이 직접 입학사정관이 돼 평가하므로 본인이 직접 쓴 것인지, 진솔하게 내용을 기술한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CU인재학부나 해외복수학위제는 학교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고위 공직이나 전문 법조인을 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함께 고시 출제위원급 교수들을 투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이 더해진다. 많이 관심 갖고 지원해달라.”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7-21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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