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이 21~22일 이틀간 대학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은 대학의 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조원일 대학장기발전위원장은 2020년까지 대학이 실행할 마스터플랜을 담은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초청특강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백성준 박사와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이 ‘전문대학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으며, 홍순직 총장은 ‘기업인의 인재상과 미래 발전계획’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재학생들의 인성과 적성검사를 통한 학생지도법 교육, 대학 발전방안에 대한 조별 분임토의 등이 이어졌다.

홍순직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발전계획을 대학 구성원들의 단합된 힘과 의지로 실현해 대학이 전국 최우수 전문대학, 나아가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발돋움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