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안철수 서울대융합기술대학원장,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스티브 잡스 애플 CEO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이 이건희 삼성회장을 제치고 대학생들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CEO로 나타났다.
24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사이트인 알바몬이 전국 대학생 449명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경영자’(개방형질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41.2%가 안철수 원장을 꼽았다. 이는 2위로 오른 이건희 삼성회장(16.5%)과 비교해 볼 때 24.7%포인트나 높은 선호도다.
안철수 원장, 이건희 회장 다음으로는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5.1%의 응답으로 3위에 올랐으며, 빌게이츠와 정주영 회장이 각각 1.8%의 응답을 얻어 공동 4위에 올랐다.
연예인으로는 김제동(1.6%)이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정치인 가운데는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0.9%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또한 최고 경영자에게 바라는 최고의 자질(복수응답)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보고 배울 것이 많아 귀감이 되어줄 것’이 2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직원을 소중히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18.9%)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오픈마인드’(16.3%)가 뒤를 이었다.
한편 안철수 원장은 최근 과학기술인공제회가 과학기술계 종사자 11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공한 과학기술인은 누구일까’라는 설문조사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