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람회를 찾은 수험생들을 향해 쉴 새없이 말을 건네며 학교 홍보물을 나눠주는 파란눈의 여학생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계명대 홍보도우미인 카이사 비크라이넨양(초등교육·4).
비크라이넨양은 핀란드의 요엔수 대학 학생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계명대 초등교육과에서 일년 과정의 교환학생으로 있다.
홍보도우미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묻자 "모집공고를 보고 바로 찾아갔다. 학교를 정말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계명대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핀란드 친구들이 강력히 추천해 오게 됐다고 말한다.
학교의 어떤 부분을 특히 자랑하고 싶은지 묻자 '착한 동료(good companion)'를 들며 "학과 친구들이 친절하고 배려 깊다"고 말한다. 또 "계절마다 독특한 멋이 있는 캠퍼스"를 덧붙인다.
비크라이넨양은 무엇보다 "이 학교에서 갖게 되는 행복한 느낌을 박람회에 오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녀는 분명 뛰어난 홍보전문가이거나 학교에 대한 특별한 애정의 소유자인 것으로 보인다.
계명대는 현재 미국, 일본, 핀란드, 러시아 등에서 온 90여명의 유학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