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총장 우형식)는 이 대학 동아리 ‘거북선신화’가 경상북도 ‘캠퍼스 벤처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북선신화는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안사업인 전방향선풍기 개발에 나선다. 전방향선풍기는 거북선신화가 이미 특허 등록을 완료한 제품으로,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실용화에 힘쓰게 됐다.
1991년 설립된 이 동아리는 그간 379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45건의 특허를 등록한 실력파다. 지난해 교내 동아리 경진대회 금상을 비롯해 청소년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 대한민국창의발명대회 본선대회 본선 진출 등의 수상 실적을 냈다.
경상북도는 1998년부터 도내 대학 벤처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벤처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최우수 2팀(5백만원), 우수 2팀(4백만원), 장려 4팀(3백만원) 등 총 8개 팀을 선발해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하재상 동아리 회장은 “우리가 개발하는 전방향선풍기는 프로펠러가 장착된 헤드나 선풍기의 몸체를 회전시키지 않고 사방으로 바람을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 편의에 따라 각 방향에서 송풍구를 열고 닫을 수 있게 한 효율성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