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가 1994년 개교 때부터 키워온 소철나무에서 황금빛 꽃이 만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초당대는 일반대 전환을 앞두고 있어 만개한 소철꽃을 길조로 여겨 기뻐하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소철나무는 50~100년에 한 번씩 꽃을 피운다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는 “소철은 성숙한 나무가 많지 않아 꽃을 볼 기회가 매우 드물다”며 “워낙 귀한 꽃이기 때문에 소철꽃을 본 사람에게는 행운이 찾아온다고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현찬 초당대 전략홍보실장은 26일 “최근 교과부의 일반대 전환 관련 심사위에 통과한 것과 동시에 소철꽃이 핀 것을 보니 앞으로 초당대가 괄목할 발전을 이룩할 징조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 초당대 한 직원도 “우리 학교에 100년에 한 번 피는 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찡했다”며 “앞으로 초당대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