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20일 성균관대 심윤종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개인재산 10억원을 기탁하며 “모교의 빠른 발전에 기쁜 마음이다. 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외국인용 기숙사를 건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학 발전기금 관계자는 “재원문제 해결로 앞으로 숙원사업인 기숙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성균관대 생명과학부 59학번으로 지난 79년 유닉스전자(주)를 설립했으며, 이 회사는 헤어드라이어·면도기 등 소형 가전제품을 생산, 미국 등지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학측은 내년 4월 인근 명륜동 부지 5백여평에 연건평 1천6백여평규모의 첨단 기숙사를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