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중앙도서관(관장 노상채)은 최근 광주지역 복지시설들과 잇따라 ‘독서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서멘토링이란 학생들이 병원·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뜻한다.
최근 1개월 사이 조선대 중앙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기관은 노인요양 장기시설인 효다움(대표이사 강충구),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성빈여사(원장 정미혜)·백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남주) 등 3곳이다.
이들 기관에는 독서 멘토로서의 훈련을 마친 조선대 학생 62명이 3개 팀으로 나눠 매주 한 차례씩 파견된다. 멘토들은 시설에서 생활 중인 노인·아동들에게 1대 1로 책을 읽어주고 책·독서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 학생들의 독서멘토링 활동은 조선대 교수가, 봉사기관의 멘티들은 각 기관 실무담당자들이 모니터링한다.
조선대 중앙도서관은 지난 2008년 전국 대학 최초로 ‘독서토론클럽’을 도입한 뒤 독서토론대회, 독서캠프, 학부모 도서추천제도, 독서 문화강좌, 문화유적답사 등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이 쌓은 독서 역량을 지역 사회에 환원토록 하고자 지난해부터 독서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그동안 3차례 멘토 교육을 실시했으며 멘토들은 병원, 노인요양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221차례 멘토링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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