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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박람회/성신여대] 수시 1·2차로 1353명 선발
지역인재전형 90명으로 증가
2차는 학생부만 100% 반영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학내에서 전국 고교생 대상 전공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대학과 고교 간 연계활동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이 고등학생들의 대학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적극나선 것이다. 성신여대가 2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신여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35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56%에 달하는 인원을 1·2차에 걸쳐 각각 912명, 441명 선발한다.

■ 수시1차 일반학생전형 논술 반영 = 수시1차 모집은 크게 비입학사정관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나뉜다. 이 중 비입학사정관전형은 △일반학생전형 △성신글로벌인재1전형 △실기우수자전형 △예체능특기자전형 △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552명을 모집한다.

논리적인 글쓰기에 강한 학생이라면 251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학생전형은 논술고사 70%, 학생부 30%로 논술을 높은 비율로 반영해 합격자를 가리기 때문이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자연계열로 나눠 진행된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종합해 분석하고 사고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4~5개, 자연계열의 경우 2~3개의 지문이 출제된다. 총 120분 동안 시험을 치른다. 2011학년도까지 자연계열로 논술을 실시했던 의류학과는 인문계열 논술로 변경됐다.

한편 수시 1차 비입학사정관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 간에는 동시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 입학사정관전형으로 360명 선발 = 올해 성신여대는 입학사정관전형을 통해 지난해 보다 100 여명 늘어난 360명을 선발한다. 성신여대 입학사정관전형은 △성신리더십우수자전형 △자기주도학습자전형 △지역인재전형 △특성화인재전형 △성신하모니전형 등 5개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전형은 특성화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이다.


특성화인재전형은 미디어 문화·융합예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미디어문화분야가 30명, 융합예술분야가 20명이다. 미디어문화분야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60%, 서류 4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융합예술분야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로 당락을 결정한다.

또 주목할 만한 전형은 지역인재전형이다. 지역인재 전형은 지방학생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고등학교로 확대해 모집인원을 90명으로 대폭 증가시켰다. 이 전형 의 반영비율은 특성화인재전형의 미디어문화분야와 동일하다. 다만, 불합격자에 한해 면접고사료 2만원을 반환한다는 방침이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의 면접평가를 통해서는 학생의 재능·잠재력을 발견하는 데 집중한다. 1인 또는 소단위 그룹의 면접으로 수험생 개개인의 인성, 창의성, 전공능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 수시 2차에선 2개 전형 개설 = 성신여대 수시2차 모집은 일반학생전형과 성신글로벌인재2전형으로 실시된다. 416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전형은 수능시험 이후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우선 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학생부만 100% 반영, 정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학생부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성신글로벌인재2 전형은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을 100%를 반영해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동점자의 경우 학내의 동점자 처리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한편, 성신여대는 올해 수시모집 충원이 신설됨에 따라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5개의 입학사정관 전형, 수시 1·2차 일반학생, 성신글로벌인재 1·2 전형에 한해 전형일정에 따라 추가합격자를 학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인터뷰] 김종배 입학홍보처장

“성신여대와 함께 세계와 호흡하는 글로벌 리더로!”

“운정그린캠퍼스를 2011년 3월에 오픈했습니다. 이로써 성신여대는 여자대학 중 1인당 가용면적을 가장 넓게 쓰는 대학이 됐죠.”


김종배 입학홍보처장은 “성신여대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와 호흡하는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해선 앞선 교육 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게 성신여대의 생각이다.

- 지난해와 변경 된 사항이 있다면?

“입학사정관 전형의 평가요소가 일부 변경됐다. 지난해에는 서류평가 시 일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희망 전공과 진로와 연계해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체육동아리 활동이나 합창반, 오케스트라 활동 등을 충실히 해온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방안은?

“성신여대 경력개발센터에서는 글로벌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경쟁력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성인력들이 활약하고 있는 분야의 직무 맞춤형 프로그램과 1:1전문가 상담, 학과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시킨다. 현재 금융권 전문 인력 양성과정, 비서·승무원 교육과정 등 직무교육과정 등을 통해 현업을 즉시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취업 전문 상담가로부터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경력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면접은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다. 면접장에 들어가면 평소에 느낄 수 없던 면접관들의 시선과 질문에 쉽게 당황하곤 한다. 학생이 당황하는 경우 본연의 솔직한 대답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따라서 면접을 준비하는 학교 측에서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따뜻한 말투를 사용하고 면접장이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니 자신감 있게 대답에 응해 주길 바란다.”

- 수시모집 합격전략은?

“성신여대는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인의 학생부 및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잘 활용해 지원학과를 선택한다면 합격할 수 있는 길이 넓힐 수 있다. 또한 성신여대는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과 일반 전형 간에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1차에 지원한 학생도 수시 2차에 다시 지원 할 수 있다. 자신의 강점을 정확히 파악해 합격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길 바란다.”
박근희 기자 (qkrrms12@unn.net) | 입력 : 11-07-21 오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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