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국교수단체연대는 “대학사회의 문제는 교육인적자원부를 비롯한 교육당국의 정책실패에 있다”고 규정하고 “대학 혁신을 위한 우선과제로 교육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대학 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절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비정규직 교수의 지위 인정, 재임용제도 헌법불합치 판정에 대한 관계법 개정, 교수노조 합법화 등을 주장했다.
현 정부의 교육 개혁안과 관련, 대학의 자율의사에 반한 국공립대 통합∙연합 및 공익법인화, 사학법인 해산 장려금 제도 계획, 사학분쟁조정위 법제화 계획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교수단체연대는 교육당국의 개혁이란 측면에서 획일적인 정책을 강요하는 교육부를 개편하고 반교육∙사학법인관련 인물 등을 교육상임위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다.
김성수 전국교수단체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교수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가 30여명에 이른다”며 “이들은 학교 민주화와 대학사회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공동대표는 또 “국회의원 당선 교수들과 사교련 교수들이 함께하는 국민 대토론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