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학들이 주정부의 지원금 축소 등으로 부족한 예산을 보충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특별 비용을 전가시키고 있다.
29일 유에스에이(USA) 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인디애나주 불루밍턴의 인디애나대가 올 가을학기부터 임시 수리, 유지비 명목으로 학생 1인당 180달러를 내도록 했다.
인디애나대는 또 내년부터는 이 비용을 두배로 인상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서던 일리노이대
<사진>는 올해 입학생과 편입생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면서 ‘입학설명회비’ 명목으로 150달러를 부과했다.
조지아주 공립대들도 가을학기 부터 학비를 3% 인상하는가 하면 학생들이 내야할 각종 비용도 지난해에 비해 평균 9% 이상 인상했다.
조지아공과대의 경우 신입생들이 내야할 각종 비용이 총 2370달러로 학생들이 내야할 전체 비용 9652달러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교육 전문가들은 대학들의 이 같은 특별 비용 징수는 예산 부족 타개를 위해 당분간 계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체 대학 등록금과 비용 중에서 학생들이 부담해야 하는 각종 비용은 △2003~2004년 19% △2006~2007년 21% △2010~2011년 21.8%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