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은 최근 (재)빛고을노인복지재단(원장 이한일)을 방문해 치과 재료·기구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매주 화·수요일 두 차례 빛고을노인복지재단에서 구강암 검진, 진료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핀셋, 구멍포, 소독액, 가글 등 총 13개 종류다.

김병옥 병원장은 “비록 많은 양의 물품은 아니지만 진료할 때 치과용품이 잘 쓰이기를 바란다”며 “조선대 치과병원은 소외계층과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진료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한일 원장은 “조선대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진료봉사와 물품 전달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을 우리 재단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