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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 연구 ‘한미기상기후센터’ 서울대에


한·미 공동 연구진이 참여해 기상기후 변화·분석·예측, 재해 기상 등을 연구하는 ‘서울대-NCAR 한미기상기후센터(Korea-USA Weather and Climate Center, 이하 ‘한미기상기후센터’)가 1일 서울대에 문을 열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과 로저 와키모토 NCAR 소장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총장실에서 한미기상기후센터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연과학대학 목암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한미기상기후센터는 재해기상기후의 예측 향상을 위한 예측 모형의 공동 개발 및 응용, 재해 기상 관측 프로그램의 수행, 국가 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산출, 기상기후 분야의 우수 인재 배출을 목표로 국내외 기상기후 문제를 학문적, 실무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해외 우수 연구소 유치사업 지원을 통해 세계 최대 대기과학 연구소인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센터(NCAR, 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를 지난해 10월 유치한 바 있다. NACR 유치를 통해 한미기상기후센터(소장 임규호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올해 4월 국가연구지원센터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8월 공식적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

미국 NCAR은 대기과학 분야 학과가 있는 북미 지역 68개 대학들의 컨소시엄인 ‘UCAR(University Corporation for Atmospheric Research)’이 운영하는 세계적 대기과학 연구기관이다. NCAR의 연구활동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미국과학재단(NSF)이 맡고 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8-01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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