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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홍보대사 “우리는 영남대생!”
다문화 체험교실, 초·중교 순회 외국문화 소개

△ 왼쪽부터 절자르갈, 다미뜨 허르고, 마츠다 타마미, 추에이총치엔, 황 다오 이엠찌, 코올뤼라지예

“터키 전통춤과 전통 게임을 즐기면서 터키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된 학생들을 보면 제게 주어진 1시간의 수업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남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터키인 코올뤼 라지예씨는 요즘 ‘터키 전도사’로 맹활약 중이다.

코올뤼 라지예씨뿐만이 아니다. 몽골 출신의 대학원 경영학과 석사4기의 절자르갈, 한국어학당의 일본인 마츠다 타마미, 베트남인 황 다오 이엠찌씨, 중국인 추에이총치엔씨와 청일점인 영어영문학과 3학년 스리랑카인 다미뜨 허르고씨 등 외국인 6명은 영남대가 선발한 ‘외국인 문화 홍보대사’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대구시 초·중등학교 15개 학급을 방문해 매주 1시간씩 ‘외국인과 함께하는 다문화체험교실’을 통해 한국 학생들에게 외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책이나 영상을 통해 배우던 것들을 직접 홍보대사를 통해 배우니 생생하고 새롭다는 평가다.

대구영화학교 엄정옥 교사는 2일 이번 행사에 대해 “그 나라의 언어, 화폐, 음식, 전통 놀이 등을 통해 이웃 나라를 이해하고 지구촌 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8-02 오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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