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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CEO아카데미 수료식
숙명여대(총장 한영실)는 지난달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18층 교육장에서 ‘서울시 사회적기업 CEO 아카데미’ 제 4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CEO 아카데미는 숙명여대가 공동주관해 열리는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예비 사회적기업 CEO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의 핵심가치를 알리고, 이를 실천하는 전문 경영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 과정은 지난 3월 7일, 서울시와 숙명여대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개설됐다. 이후 본 과정은 8월 현재 총 4개 기수,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연내 총 300명으로 수료자가 확대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CEO 경영역량강화 △기업 조직진단 및 분석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사례 공유 및 분석, 조직진단 워크샵을 통한 CEO 간 네트워크 형성 및 기업 경영 전략 재수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과정의 핵심이다.

‘사회적기업가의 비전과 미션’ 강의를 전담하고 있는 숙명여대 김규동 앙트러프러너십센터장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는 사회적기업가의 비전과 미션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경영 실무적 능력을 지속적으로 계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의 사회적 목적 실현을 향한 열정만으로는 기업을 운영하는데 한계가 발생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 과정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앙트러프러너십센터의 손종서 교수는 ‘사회적기업 조직진단’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예비 사회적기업 CEO들은 인프라나 사업의 확장, 네트워킹에 대해서는 높은 수준의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조직의 비전 수립과 인사제도 구축, 인적자원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어려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즈니스 모델 및 조직관리의 타당성과 독립성을 검토하고 이를 강화할 수 있는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형 사회적기업 CEO 아카데미’는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8-03 오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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