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총장 박재규)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연방 연구기관인 미국 우드로윌슨센터와 국제 공동학술활동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2006년부터 전개해온 한반도 평화·통일, 한·미 관계에 관한 공동 학술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미국에 한반도의 상황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오는 10월 31일부터 워싱턴에서 한반도 냉전사 등에 관한 세미나·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또 미국 대학·고교의 역사 교육자를 상대로 ‘올바른 한국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올해 안으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도서관에 ‘한반도 냉전사 문서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경남대 관계자는 “우드로윌슨센터와의 협력으로 경남대가 한·미 관계 강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학술 외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반도 통일과 국제정치 등 각 분야에서 국내의 독보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경남대가 미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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