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올해 초부터 6개월간 공직 기강 확립 차원에서 ‘3대 비리’인 토착·권력·교육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모두 1158명을 검거하고 이 중 61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범죄유형별로는 인사청탁 관련 금품수수가 281명(24.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사 관련 금품수수 261명(22.5%), 공금횡령 139명(12.0%), 보조금 횡령 109명(9.4%) 순이었다.
공직자 직급별로는 자치단체장 3명, 지방의원 18명, 3급 이상 고위공무원 15명, 4·5급 공무원 76명 등이었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보면 총 검거 인원은 357명 감소했지만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은 24명에서 36명으로 12명 늘어났다.
경찰청은 “공직사회의 구조·관행적 비리에 대해 고강도 단속을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반값등록금 문제와 관련해 학교재단 비리 사범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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