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강대에 따르면, 이 대학 도서관 이용자의 77%가 '대출가능'한 자료를 찾을 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04년 7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내 마련된 '찾지 못한 자료 신고 게시판'을 통해 하루 평균 5건 정도가 신고되고 있다.
대학 도서관 이용 학생들의 85%가 도서관 내에서 MP3 등 소지품을 분실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들은 학교측에 도서관내 CCTV를 설치하고, 외부인의 도서관 출입을 통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서강대 박금련 정보봉사팀장은 "한 번은 화장실 천장에서, 한번은 서가와 서가 사이 틈새에서 책을 찾기도 했다"며 "학생들이 도서 배열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대출 가능 자료를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