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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년 ‘대학생 주택’ 900개 공급
‘대학생 주택 확대 공급방안’ 마련, 내년 시행
서울시가 하숙이나 자취방 구하기가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매년 900개 이상의 방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9일 “재개발이나 재건축에 따라 소형주택이 사라지면서 하숙·자취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위해 매년 900방 이상의 대학생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대학생 주택 확대 공급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방안에는 서울시가 가용할 수 있는 주택을 대학생 주택으로 전환,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는 방안이 담겼다.

이 방안은 오세훈 시장이 자닌 6월 2일 대학생 50명과 가진 ‘제 20회 시민과의 현장 대화’에서 주거 고민이 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기존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유스하우징’ 300개 △노후 다가구 주택 재건축 공급 88개 △시·구유지 활용 신축 공급 742개 △노후 수선 통한 공급 200개 등을 합쳐 총 1330개의 방을 공급한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900개 이상의 대학생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1-08-09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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