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전호종 조선대 총장 ‘연임 도전’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위기 극복 이끌고자”
전호종 조선대 총장<사진>이 연임에 도전한다.

조선대는 10일 전 총장이 제14대 총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총장의 총장 직무는 본 선거가 치러지는 다음달 22일까지 이상열 부총장이 대행하게 된다.

전 총장이 연임에 도전하게 된 핵심 이유는 ‘대학위기 극복’에 있다. 전 총장은 지난 8일 열린 처장단 회의에서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히며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2013년 정이사 개편에 대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동료들의 뜻을 묻기로 했다”고 말했다.

학내 구성원들의 지지 역시 전 총장의 연임 도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 총장의 한 측근은 “수개월 전부터 전 총장에게 ‘한 번 더 대학을 이끌어 달라’는 구성원들의 요청이 꾸준히 있어 왔다”며 “학교와 구성원들에 대한 전 총장의 애정이 상당한 만큼, 연임 요청을 고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도 “전 총장은 현 임기 동안 꼼꼼하고 깨끗한 대학 운영으로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얻어 왔다. 특히 50대 초·중반까지의 젊은 교수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요청과 전 총장 본인의 의지가 맞물려 연임에 도전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에는 현재까지 전 총장만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향후 △강동완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박대환 독일어과 교수 △서재홍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계원 경영학부 교수 △임동윤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조범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택현 기계설비공학과 교수 등 7명의 교수가 입후보할 전망이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다음달 5일 입후보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실시해 예비선거 후보를 가린다. 이어 다음달 20일엔 예비선거를 통해 3인의 본 선거 후보를 결정한다.

본 선거는 다음달 22일 치러진다. 본 선거에는 정년계열 전임강사 이상의 교원(약 700명), 직원 85명, 학생 36명, 총동창회 10명이 참여한다.

본 선거가 종료되면 총추위는 상위 득표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하며, 이사회는 이 중 한 명을 조선대 신임 총장으로 임명한다. 조선대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0일부터 4년간이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8-10 오후 11:59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관련기사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