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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서 ‘세계 대학생 인권 평화대회’

영동대는 13일 세계 대학생들의 인권과 평화애호를 쌓기 위해 ‘제5회 세계 대학생 노근리 인권 평화캠프’가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과 영동대에 따르면 이 기간 노근리와 영동대에서 전 세계 14개국 36개 대학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근리 사건과 관련된 국제법, 인권과 언론의 관계, 전시 인권법 등에 관한 강연과 토론을 겸한 ‘제5회 세계 대학생 노근리 인권 평화캠프’가 개최한다.


이번 평화캠프에는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체코, 중국,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캄보디아, 타지키스탄, 이란,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베트남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경희대, 홍익대, 국민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공주교대, 전남대, 충남대, 동국대, 동서대, 전북대, 부경대, 영진전문대, 선문대 등 17개 대학생들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 행사는 1950년 7월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에 희생된 노근리 민간인들의 넋을 기
리고, 전세계 대학생들의 인권캠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지공예 체험과 난계국악박물관, 국악기 체험관 방문을 하고, 노근리 사건을 주재로 한 영화 '작은연못' 관람 및 다큐멘터리 '노근리는 살아있다'도 시청 할 예정이다.


한편 영동대는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모든 대학생들에게 교내 생활관을 숙소로 제공키로 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1-08-13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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