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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입시과외 '열풍'
'사교육비 시간당 21만원'-뉴욕타임지
미국에서 최근 들어 명문대 입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중상류층 부모들 사이에 맞춤형 고액과외 등 사교육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현지시간 28일자로 보도했다.

대학들이 지난해부터 입학사정시 학교성적 다음으로 중시하는 SAT에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작문 △독립된 분야에 대한 출제로 바뀐 비판적 독해 △대수학(algebra)이 포함되면서 난이도가 높아졌다. 개인과외는 18시간 수업에 최고 4천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신문은 보도했다. 이는 시간당 과외비용이 2백22달러(약 2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미국의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무려 7백76시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금액이다.

입시 및 자격증 관련 서적을 펴내는 프린스턴리뷰는 2~3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맞춤형 과외 형태 프로그램 45시간에 1천7백달러를 받고 있다. 다수가 참여하는 다른 기관의 프로그램도 2백달러에서 1천달러 이상을 받고 있다.

사교육 열풍을 틈타 입시 관련 서적도 크게 늘고 있으며 심지어 SAT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까지 수험서와 온라인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5-30 오전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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