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국제

목록
프린트 스크랩
중국 교육부, 대학교육 질 개선 3억2천만 달러 투자
중국 교육부가 대학교육 질 개선을 위해 정부기금 3억2,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 북경뉴스는 “중국정부가 고등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큰 규모의 자본을 투입하는 일은 처음"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앞으로 4년간 중국 교육부는 3억2,000만 달러의 기금으로 학과체계설립과 교수학습프로그램 향상 등을 통해 고등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등교육부 장 야오쉬에 장관은 매년 혁신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1만5,000명의 대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며 500명의 우수한 교수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오쉬에 장관은 특히 “교육자원이 부족한 중국 서부지역 대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 지역 소속 교수들과 교직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중국 정부가 대학입학정원 확대를 결정함에 따라 중국의 고등교육기관은 빠르게 규모를 확장시켜왔다. 현재 중국의 대학생 수는 2,300만명으로 지난 1998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교육전문가들은 고등교육기관의 입학정원 확대로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됐지만 동시에 대학교육의 수준이 저하됐음을 지적했다. 그로 인해 중국 대학생들은 시대에 뒤쳐진 대학수업 방식과 부족한 지원금, 졸업 후의 취업난 등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결하기 위해 중국 중앙 정부 내각은 지난해 대학들에 교육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힘써달라고 요구했으며, ‘교육의 질 향상’을 중국 정부의 5년개 계획(2006-2010)에 포함시켰다.

중국 교육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과체계를 최적화해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고등교육부의 야오쉬에 장관은 “고등교육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의 학사교육”이라며 “대학교육의 질만 향상된다면 고등교육을 통해 중국 발전에 힘쓸 우수한 전문가들을 배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7-02-02 오후 4:04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