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는 25일 ‘5·3 동의대 사건’과 관련, 동의대 입시부정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1989년 해직했던 김창호(영문과), 박동혁(불문과) 교수와, 직선제 개헌 촉구 교수시국선언에 참여했다 87년 해직된 장희창(독문과) 교수 등 3명을 9월1일자로 재임용한다는 인사발령통지서를 보냈다.
75년 이후 부당하게 해직된 교수들을 구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제정된 ‘대학교원 기간임용제 탈락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교육부 교원소청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재임용 거부처분 취소 결정이 난 사례는 54건으로, 국공립대 교수는 5명이 복직됐으나 사립대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