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중 최연소 박사에 26세 김세호(80년 2월생) 씨가 올랐다. 생명과학을 전공한 김 씨의 학위논문은 '시냅스 세포접착 단백질 NGL에 의한 흥분성 시냅스 형성에 관한 연구'
김씨는 졸업과 동시에 삼양사 의약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바이오의약분야 연구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 씨는 "생물학적 방법을 이용, 기존 의약 개발의 한계인 고비용, 저성공률을 극복하고 새로운 유전자 치료약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외특허 12건을 보유한 김경태 씨(29세)도 이날 졸업한다. 김 씨는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라는 신소재를 응용, 고강도 나노복합재료를 제조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로 과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 씨는 졸업후 독일 드레스덴 고체와 물질상태 연구소(IFW-Dresden) 에케르트(J.Eckert) 교수 그룹에 참여할 예정이다.
KAIST는 지난 71년 설립 이래 박사 6,523명, 석사 17,106명, 학사 8,060명 등 총 31,689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