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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계열 취업률 '씽씽∼'
2005년 대졸자 취업률 59.2% 그쳐
의학계열 취업률이 여전히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세계일보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실태’ 보고서를 분석한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사람(2004년 8월 졸업자+2005년 2월 졸업자)은 모두 30만2042명. 이 가운데 지난해 4월까지 취업에 성공한 이는 17만8920명으로 59.2%의 취업률을 보였다.

4년제 대졸자 취업률은 2002년 60.7%, 2003년 59.2%, 2004년 56.4%로 계속 하락했으나 지난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기업들의 고용창출 노력도 지지부진해 취업난은 여전한 실정이다.

학과별 취업률은 의학계열이 단연 높게 나타났다. 취업률 1위부터 4위까지를 의학(94.4%), 한의학(93.3%), 치의학(92.9%), 간호학(92.6%)이 차지했으며 약학과는 86.7%로 6위를 기록했다. 비의학계열로는 초등교육학(87.9%)이 가장 높았으며 체육학도 83.7%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교양경상학(79.7%), 특수교육(78.5%), 기전공학(78.4%) 등이 취업률 10위에 포함됐다. 교양경상학은 경영·경제 영역 전문과정의 기초를 배우는 학문분야로 몇몇 대학의 경상학부 등이 포함된다.

반면 취업률이 가장 낮은 학과는 지상교통공학으로 졸업자 80명 가운데 30명만이 취업, 37.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각종 고시생이 포진한 법학과로 총 7938명 가운데 3410명만 취업해 43.0%에 그쳤다.

자연계교육학과와 공학교육·사회교육학이 49%대의 저조한 취업률을 보였으며 항공학(50.6%), 천문기상학(51.4%), 역사고고학(51.6%), 생물학(52.1%), 행정학(52.1%) 등이 뒤를 이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9-18 오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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