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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동덕여대에 들어가려던 기자에게 정문 경비원이 손을 내밀며 던진 말이다(사진 첫번째).
이 대학에 출입하는 모든 남자는 신분증을 정문 경비실에 맡겨야 한다. 기자도 학부형도 예외는 아니다. 성신여대와 덕성여대 등 일부 여대도 수년전까지 방문목적 등의 질문은 했지만 신분증을 요구하지는 않았으며 이화여대 서울여대는 오래전부터 완전 개방이다.
같은 날 숙명여대의 한 강의실에는 여학생들이 남자친구의 손을 꼭 잡은 채 공개 교양강의를 듣고 있었다.(사진 두번째) 이 대학 대동제의 하나로 총학생회가 ‘남자친구와 함께 듣는 명강의’ 이벤트를 마련했기 때문.
급속히 변화하는 21세기 최첨단 디지털 정보화 개방화 시대, 중앙대에 이어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서울시내 일부 대학들이 내년에 담장을 허물고 캠퍼스를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한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