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기금 모금이 어려운 국내 현실을 극복하는 선진국형 기부문화를 대학에 도입한다는 취지다. 비영리단체와 공익법인 등을 지정해 보장금액을 지급하는 기부보험은 유럽과 미국 등에선 보편화 된 기부 형태로 알려져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기존 발전기금 기탁과 달리 소액을 납입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부자가 월 2만원에서 3만원을 내면 대학에 약 1,000만원 가량의 혜택이 돌아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도 재테크를 통한 발전이 필요하다”면서 “대학 입장에선 기부보험을 통해 예측가능한 중장기 발전플랜 수립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림대 관계자도 “대학 발전기금 기부보험은 적은 보험료로 학교 공헌에 동참할 수 있어 기부문화 확산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내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긍정적 파급효과로 발전적인 기부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