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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무 총장 "서울대를 아시아 거점대학으로"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전체 교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교육ㆍ연구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3단계 방안을 발표했다.

이 총장은 3단계 방안으로 ▲2010년 교육수준 세계 상위권 진입 ▲2015년 30개 연구분야 세계 10위권 진입 ▲2025년 아시아 최고 거점대학 육성이라는 3단계 교육ㆍ연구 선진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총장은 우선 교육수준이 세계 유수대학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기초학문분야를 중심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석학교수 20명을 겸직교수로 초빙하고 외국인 교수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교육과정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30개 연구분야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우수 교수ㆍ박사과정생에 대한 집중적 지원, 연구비 지급 및 연구윤리 강화, 개방ㆍ융합에 바탕을 둔 연구체제 혁신을 들었다.

또 취임 때부터 역점 과제로 밝힌 국제화와 관련해 이 총장은 "올해 시작한 국제하계강좌에 우수한 해외 교수와 학생들이 대규모로 참석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외국의 정상급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국제 한국학 센터(International Center for Korean Studies)와 국제 아시아학 연구원(Global Institute for Asian Studies)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 밖에 단과대별 분권 체제 확립, 각종 예산 확보, 수원ㆍ평창ㆍ인천의 멀티캠퍼스 추진 등을 1년간의 성과로 꼽으며 "국제화의 요람이 될 국제캠퍼스 역시 시흥, 파주, 과천, 포천, 양주 등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08-01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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