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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여성공학자 한자리에
梨大서 '여성공학자와 미래사회' 국제 심포지엄 7日 개최

세계적인 여성공학자들이 함께 공학 분야의 글로벌 여성 리더십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화여대에서 7일 열리는 ‘여성공학자와 미래사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새로운 개척과 도전 : 여성공학자와 리더십’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졌음에도 공학·기술 분야는 여전히 여성의 진출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부터 시작한다. 세계 각국 여성공학자의 현황과 현실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글로벌 여성 공학인력을 길러내는 학계·산업계·정부의 구체적 대안을 토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심포지엄에는 레아 제이미슨(Leah H.Jamieson) 세계전기전자학회 회장, 웬디 홀(Wendy Hall) 세계컴퓨터협회 부회장, 마리아 클러(Maria Klawe) 미국 하비머드대 총장, 제이니 포크(Janie M.Fouke) 미국 플로리다대 부총장, 뷔르힐데 뷔네케-토우타오우이(Burghilde Wieneke-Toutaoui) 독일 베를린공업대학 부총장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최순자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과 김명희 이화여대 공과대학장이 참가한다.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여성공학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여성 기술인력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국내 여성공학도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구상한다는 취지이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김명희 이화여대 공과대학장은 “공학인을 꿈꾸는 여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역할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세계 지도자급 여성공학인력 네트워크와 공학분야의 새로운 리더십을 접목해 여성 공학인력의 사회 진출을 장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결과 보고서와 강연 내용 및 강연자 심층인터뷰가 책자로 발간돼 예비 여성공학도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관계자는 향후 심포지엄의 지속적 개최로 세계 여성공학자 양성의 일익을 담당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11-06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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