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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경영대 中 상하이에 분교 추진
"매학기 50명 학생 파견, 중국 알게할 것"
고려대 경영대가 중국 상하이(上海)에 분교설립을 추진한다.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24일 "세계 경제가 아시아로 옮겨오고 있고, 중국은 아시아의 중심"이라며 "중국을 제대로 알지 않고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상하이 분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현재 상하이 모 대학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중 협상 타결여부가 결론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2009년 1학기부터 고려대 학생 50명이 매학기 중국에서 수학할 수 있게 된다.

파견 대상은 이 대학 경영대학과 경제학과, 관련 사회과학 분야 학생들로 이들은 현지 캠퍼스에서 중국경제, 중국기업, 아시아경제 등 관련 수업을 듣게 된다.

장하성 학장은 "현지 대학 캠퍼스에 강의실과 기숙사가 포함된 건물 하나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고려대 학생들이 중국에서 공부하면서 현지 학생들과의 네트워크도 형성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12-24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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