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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국가지정연구실 53개 신규과제 선정
접수과제 비율 외에 분야별 인력 분포, 정책적 판단 등 고려
수리과학 분야 1개 추가…여성과제 7개, 지방과제 10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도 국가지정연구실(NRL) 사업의 신규 과제 53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과제는 1차 예비평가와 2차 본평가, 3차 국가지정연구실사업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올해는 모두 459건이 접수돼 평균 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과부는 접수과제 비율에 따라 분야별 과제수를 배분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 올해 심사에서는 접수과제 비율 외에 분야별 대학 인력분포 비율을 고려하고 전문위원의 정책적 판단에 따라 분야별로 일정 부분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PM(Program Manager) 중심 평가방식을 시범 적용했다.

이에 따라 수리과학분야에서 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이론과학 과제 1개가 추가로 지원되는 등 5개 과제가 선정됐고, 여성연구자와 지방대학 과제 우대로 여성과제 7개와 지방과제 10개가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생명과학 과제가 14개로 가장 많고 화학소재 10개, 전기정보 9개, 융합과학 8개, 공학기반 7개, 수리과학 5개 순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대학이 25개, 경북 6개, 광주 5개, 부산·대전·경기 각 4개, 전북 3개, 경남·강원 각 1개 등이다.

1999년 시작된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은 기초·원천기술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대학 우수연구실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과제(연구실)당 연간 2억원 정도씩 5년간 지원하며 선정 3년 후 단계평가에서 하위 20% 평가를 받으면 지원이 중단된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8-05-19 오전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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