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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국립대 의전원 지역출신 30% 이하
충남·충북·제주·강원·경상대 등 10%대로 저조
김선동 의원 “지역 의료서비스 질 저하 우려”
수도권 출신은 강원대 등 6개大서 절반 넘어

▲2009년도 거점 국립대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자 현황.(교육과학기술부 자료)
지역 국립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중 해당 지역 출신 입학생이 3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도 거점 국립대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자 현황’에서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올해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을 선발한 9개 지역 거점국립대 중 해당 지역출신이 30% 이하인 대학은 7개교였다. 신입생 중 해당 지역출신이 가장 낮은 곳은 충남대로 전체(110명)의 12.7%(14명)에 불과했다.

이어 △충북대 16.6%(4명) △제주대 17.5%(7명) △강원대 18.3%(9명) △경상대 18.4%(14명) △전북대 27.2%(30명) △경북대 30%(33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거점 국립대 9개교 중 전남대 30.1%(19명)와 부산대 36%(45명)만이 해당 지역출신 비율이 30%를 넘었다.

김 의원은 “해당 지역 출신 부족은 향후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의료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지역인재 선발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거점 국립대 입학생 가운데 수도권 출신은 강원대(73.4%)·경북대(57.2%)·전북대(57.2%)·제주대(50%)·충남대(69%)·충북대(75%) 등에서 절반을 넘어섰다.

자교 출신비율에서도 지방 국립대는 절반을 밑돌았다. 충북대가 전체 24명 중 2명이 입학, 8%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충남대 10.9% △경상대 11.8% △강원대 14.2% △제주대 15% △경북대 21.8% △전북대 27.2% △부산대 30.4% 순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중 자교 출신이 의전원에 가장 많이 입학한 대학은 전남대로 전체 63명 중 19명이 입학, 48.7%의 비율을 보였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10-13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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