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에 이어 서강대도 올해 등록금을 소폭 인상키로 했다.
서강대는 29일 2010학년도 등록금을 3.34%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강대 관계자는 “올해는 개교 50주년이라 재원이 많이 필요하다”며 “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면 교육의 질을 보장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재정 운영에 막대한 차질을 야기한다”고 밝혔다.
서강대 측은 이미 물가상승률 수준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서강대 관계자는 “교수·학생·직원 대표로 이뤄진 대학평의회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며 “학생 대표도 처음엔 반발했으나 학교 측의 재정상황 등을 설명해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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