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채정룡)가 국립대 구조개혁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학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꾸린 ‘미래발전위원회’(이하 미래발전위)가 닻을 올렸다. 미래발전위는 28일 첫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국립대 구조개혁 방향과 지역 국립대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발전위는 군산대가 정부가 추진하는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 계획에 공감해 지역사회와 학내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만든 심의기구. 군산대 교직원과 학생회·동창회를 비롯해 군산시청, 군산시의회, 상공회의소, 군산발전포럼 경실련 등 군산대와 지역사회 구성원, 시민단체 관계자 36명으로 구성됐다.
미래발전위는 △대학 내·외 구성원 화합 분위기 조성과 대학 발전 방향 제시 △대학 구조개혁 정책에 따른 대책 논의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한 여론 수렴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군산대 측은 “미래준비위는 정부의 국립대 구조개혁 정책에 대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열린 마음으로 협의한다는 취지에서 출범했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북 지역 국립대 발전을 위한 발전 방안을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정룡 군산대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군산대는 지역 국립대 간 논의와 대학 구성원의 의견 수렴,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미래발전위에서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