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는 ‘2010 한국전통음식학교 약선 전문가 양성 교육’을 7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이 과정에는 경북 농업기술원과 기술센터 직원 25명이 참가한다.
약선은 동양의학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한 임상 응용 한방 식사요법이다. 식품 특성을 구분해 동양의학 처방 원리에 맞춰 배합, 사람의 유형에 따라 가장 적합한 형태의 음식을 제공한다. 식품학·조리학·영양학 등을 포괄하며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교육은 약선 전문가 기초 과정이다.
교육을 맡은 김미림 대구한의대 약선세계화사업단장은 “약선은 예방의학 차원에서 어떤 음식산업보다 경제적·문화적 잠재력이 높다”며 “약선을 대표적 국가 이미지 상품 및 고부가가치 창출 상품으로 만드려면 인력 확보가 시급해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단장은 “지역적으로 경북은 다양한 산채류를 비롯한 최고의 한약재 생산지로, 350년 전통의 대구 약령시장이 있다. 약선은 경북의 특색과도 걸맞은 음식산업”이라며 “한방산업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