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특성화 대학’ 호서대(총장 강일구)가 이번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이하 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2009년도 성과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방 대형대학 그룹에서 사업실적을 인정받아 1억 7100만원을 지원 받는다.
호서대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은 데는 ‘현장중심 교육’이란 차별화 전략이 있었다. 호서대는 △전국 최초의 창업보육센터 △학생창업보육센터 △백억원 이상의 벤처연구기금 운영 등 벤처와 산학협력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3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 국내 제일의 벤처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은 학생들의 교육으로 이어졌다. 김성동 기획처장<사진>은 “1000여개 가족기업과의 면밀한 산학협력관계를 활용, 인턴십 학점제와 계약학과 운영 등 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교양은 물론 전공과목에도 벤처교과목을 개설해 현장중심의 실용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서대의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역시 '현장중심 인재양성'이란 목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기업의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인 ‘Co-Op 인턴십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과의 산학공동기술개발,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산학 밀착형 교육을 받는다.
이 같은 호서대의 현장중심의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으로도 연결된다. 호서대가 길러낸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취업, 공헌하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이다.
김 처장은 “‘지역 우수인재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벤처프론티어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용학습실 배정,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담 멘토의 지도 아래 비교과 특별교육, 외국연수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핵심인재를 성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