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포스텍·광주과학기술원 순으로 높아
작년보다 15.1%상승, 게열별로는 공학계열이 가장 높아
[대학정보공시]포스텍이 국내 191개 대학 가운데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를 가장 많이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대학의 연구비는 평균 6508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15.1% 정도 상승했으며, 계열별 연구비는 공학계열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1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며, 전국 191개 대학 중 포스텍(5억 4667만원), 광주과학기술원(4억 2265만원), KAIST(3억 4941만원) 순서로 높은 연구비를 기록했다. 종합대학 가운데는 서울대가 2억 735만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공립대학(9715만원)이 사립대학(5356만원) 보다 1.81배 높은 연구비를 유치했으며, 수도권 대학(8473만원)이 비수도권 대학(5107만원)에 비해 1.66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계열별로는 공학계열(1억 4943만원), 자연과학계열(1억 1067만원)이 높은 연구비를 기록했으며, 예체능계열(1430만원)과 인문사회계열(1806만원)이 상대적으로 낮은 연구비를 나타냈다.
광주과학기술원 관계자는 “WCU와 BK21사업, 해수담수화 플랜트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유치한 게 연구비를 끌어올린 요인이다”라며 “교수들의 의무수업시수도 3시간으로 낮추고, 교원 당 학생 수도 8명 미만으로 하는 등 연구에 적합한 환경을 만든 것이 높은 연구비를 유치한 비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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