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 사진 아랫줄 왼쪽)는 러시아국립의대(The Russian State Medical University)와 지난 26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교는 △교직원·학생 교류 △출판물·학술간행물 교류 △공동 교육과정 시행 등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이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부상 회복, 경기력 향상 효과를 얻은 게 계기가 됐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협약식에서 이준구 대구한의대 총장은 “한방 분야 교류를 통한 한의학의 국제적 브랜드화 기회가 될 것이다. 러시아국립의대와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국립의대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대학으로 1930년 세계 최초로 소아과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현재 치의학과 약학 등 복수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러시아 내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