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고수 방침을 밝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검사 임용안’을 반대하는 변호사들이 단체행동에 나선다. 사법연수원생들에 이어 변호사들까지 집단반발에 동참해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호사들은 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법무부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서초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마쳤으며 최소 50명 이상의 변호사들이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30대가 주축이 된 젊은 변호사들은 이날 집회에서 로스쿨생 검사 임용안 철회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법무부 안대로 로스쿨 원장의 추천으로 로스쿨을 검사로 우선선발할 경우 사회·경제적 배경 등 출신이 선발 과정에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방침 철회를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집회를 계기로 대한변호사협회 등 법조계가 로스쿨생 검사 임용안에 대한 적극 대응에 나서줄 것도 촉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