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사립대 20곳 구조조정 지원
40억 규모 ‘사립대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공고
사립대학의 정원감축·학과개편·통폐합 등 지원
교육과학기술부가 사립대학 20곳에 40억원을 지원하는 구조개선사업을 진행한다.
교과부는 21일 ‘2011년 사립대학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고등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토록 하기 위해 자발적 구조개선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지원사업은 대학의 정원감축·통폐합·학과개편·교육과정 개선 등 양적 구조조정과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또 교원인사, 성과관리 등 경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상시적 구조개선 체제를 구축하는 것도 목표다.
교과부는 “학생자원 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한 대학은 정원감축을 통해 적정 규모를 유도하고, 사회수요가 있는 분야로 학과를 개편하게 된다”며 “자체 경영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독자적 생존이 어려운 대학은 통폐합이나 합병 등 구조개선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사업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위탁 수행한다. 상반기 중 전문대학을 포함한 사립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 지원 대상을 선정해 일부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에 대해 경영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는 대학은 경영컨설팅 희망 분야를 선택에 사학진흥재단에 다음달 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신청 대학은 △학내 구조개선 △동일 법인 내 학교간 구조개선 △대학간 연합·제휴 △대학·법인 간 인수합병·통합 등 4가지 경영컨설팅 중 1개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교과부는 “컨설팅 완료 후 대학으로부터 이행계획을 제출받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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