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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난 해소' 시급한 과제 1순위
‘88만원 세대’ 희망연봉은 3천만 원 가장 많아 … 현실괴리 커
학내 해결과제는 '등록금 문제', 적정 등록금은 200만원 이하
캠퍼스라이프위클리 창간 1주년 기념 전국 대학생 1123명 대상 설문조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대학생들은 '취업난 해소'를 꼽았다. '양극화 해소'는 계속되는 취업난에 밀려 양손을 들었다.

MB정부의 ‘7% 경제성장’이라는 성장률 목표에 대해 대학생들은 '불가능하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으며 'FTA 추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이 앞섰다.

대학생 대다수는 적절한 등록금 액수로 200만 원 이하를 꼽은 반면 실제로는 한 학기 등록금이 400~500만원을 훌쩍 넘고 있어 현실과의 괴리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사항으로도 '등록금 문제'가 최우선 순위에 올랐다.

취업준비에 있어 대학간판(31.8%), 사회적 선입견(22.4%), 학점(19.8%) 등을 걸림돌로 꼽았으며 희망 취업연봉은 3,000만 원 이상이 가장 많아 '88만원 세대’라는 말을 무색케 했다.

대학생들이 이성을 만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성격(53.3%)이 가장 우세했지만 외모(23.2%)와 학력(8.6%)도 무시할 수 없는 조건으로 보았다.

한 명의 이성과 교제기간은 평균 6개월~1년이 가장 많았고 이성과의 첫 경험은 대부분이 19~22세(45.0%)와 22~25세(25.4%)의 연령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자살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유로 대학생들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걱정(52.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캠퍼스라이프 위클리>가 창간 1주년을 기념해 2011년을 살아가는 현 대학생들의 의식 트렌드와 표준 생활상을 파악하기 위해 '2011 전국 대학생 라이프스타일 및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전국 대학 재학생 1123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이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11-04-06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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