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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여진, 등록금 항의 1인 시위

영화배우 김여진씨가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14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여진씨는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했다. 그는 ‘반값 등록금 공약 안 지키면 우리가 반만 내버리죠!’라고 쓰인 피켓을 들며, 항의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1인 시위는 전국등록금네트워크, 한국대학생연합, 참여연대 등이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달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씨는 1인 시위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등록금 문제로 인해 대학생들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이 무척 안타깝다”며 “등록금 문제는 대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정부에서 반값 등록금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다음 학기에는 공약 이행이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해야 하며, 이에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의견에 대학생들과 네티즌들은 동조의 뜻을 나타냈다.

단국대 박정환씨(동물자원학과 1)는 “올해 등록금과 입학금을 포함해 550만원을 납부했다”며 “등록금이 너무 높아 부담스럽고, 주위 학생들도 비슷한 의견”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대단하다’는 등 그의 1인 시위의 취지에 공감하는 모습이다.

김재홍 기자 (duncan21@unn.net) | 입력 : 11-05-14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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