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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등록금 ‘무상화’ 주장
“장기적으로 등록금 폐지 실현해야”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반값 등록금에서 한발 더 나아가 등록금 ‘무상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정 최고위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값을 넘어 등록금 폐지, 가능한가’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당에서 추진 중인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을 넘어 장기적으로 등록금 폐지를 실현해야 한다”며 등록금 무상화를 주장했다.

그는 “대학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국공립대를 대폭 확충하고, 이에 따른 교육재정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OECD 평균 수준인 GDP 대비 6%로 교육재정을 늘려야 한다는 목표가 실종됐다. 올해 교육예산은 42조원으로 작년 GDP 1170조원의 3.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지난 4년간 한국경제는 토건경제, 부자감세 경제, 규제완화 경제로 치달아 왔지만, 이제는 사람투자, 경제민주화로 가야만 지속적인 국가 경쟁력 강화로 나설 수 있다”며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외침은 절박하고 정당한 요구”라고 덧붙였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1-06-07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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