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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U사업 경쟁 윤곽
지난 5일 예비등록마감
개별초빙 2유형 압도적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5일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 예비등록 신청을 마감하면서 대학들의 WCU 경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본지가 주요 대학들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 현황을 조사한 결과, 2유형(개별 학자 초빙 지원 유형)에 신청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유형(세계 석학 초빙 지원 유형), 1유형(전공·학과 개설 과제 유형) 순이었다.

그러나 지원금액이 가장 큰 1유형에서 서울대의 신청건수가 타 대학에 비해 몇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 수적으로 불리한 타 대학들이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별로는 고려대가 1유형 5~6개·2유형 15개·3유형 8개를 신청했고 성균관대는 1유형 4개·2유형 8개·3유형 6개를 신청했다.

연세대는 1유형 5개·2유형 18개·3유형 10개를, 포스텍은 1유형 4개·2유형 5개·3유형 4개를, 한양대는 1유형 3개·2유형 12개·3유형 7개를, 서울대의 경우 1유형에 13개를 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유형의 신청률이 가장 높은 이유는 국내 대학의 기존 학과 또는 연구소에 해외학자 1~2명을 전일제 교수로 채용, 강의활동 또는 국내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대학들이 부담을 덜 가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1유형은 신 융·복합 전공 및 학과를 개설한다는 점에서 대학들의 부담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WCU 사업 신청 마감은 오는 20일이며 교과부는 10월 1차 전공패널심사·11월 2차 국제적 상호 검토(International Peer Review)·3차 종합패널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09-05 오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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