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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박람회특집]용인대
용인대, 가·나군서 총 1014명 선발
신설 군사학과만 가군서
나군서는 정원내·외전형



용인대(총장 김정행)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을 ‘가’, ‘나’군으로 분할해 실시한다. ‘가’군 20명, ‘나’군 994명 등 총 1014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군사학과만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2단계에 걸쳐 전형을 실시하는데, 1차 선발은 수능 성적을 8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성적순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차 선발에서는 체력검정과 면접평가를 각각 100점씩 반영한다. 2차 평가 중 인성검사, 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평가, 신원조회 중 단 1개 분야라도 결시할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은 언어 25%, 수리 37.5%, 외국어 37.5%이며, 수리 '가'형 응시자에 대한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이문식 교무처장은 “군사학과에 지원해 합격하려면 수능성적이 우수한 것은 물론, 인성·국가관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특히 체력검정의 경우 평소의 부단한 노력이 중요하다. 오래달리기나 윗몸일으키기 등 기초 체력을 준비해야 체력검정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수능성적우수자 특별전형 △경기실적자 특별전형 △선수경력자 특별전형 △사회기여자자녀 및 배려대상자 특별전형 △취업자 특별전형 △지역연고자 특별전형 등의 정원 내 전형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전형 등의 정원 외 전형으로 총 994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총 730명을 선발하며 모집분야에 따라 전형요소·반영비율이 다르다. 유도학과, 유도경기지도학과, 격기지도학과, 동양무예학과, 태권도학과, 태권도경기지도학과는 수능 40%, 학생부·전공실기 각 30%씩을 반영한다. 경호학과는 수능·학생부 각 40%, 기초체력 20%를, 스포츠레저학과, 체육학과는 수능 40%, 학생부·기초체력 각 30%씩을 반영해 당락을 결정한다.

무용과, 뮤지컬·연극학과는 수능·전공실기 각 40%, 학생부 20%를 반영하며 골프학과, 미디어디자인학과, 회화학과, 국악과는 전공실기 50%, 수능 3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그 외 학과들은 수능 70%, 학생부 30%로 합격자를 가린다. 단, 수능성적우수자 특별전형, 선수경력자 특별전형, 취업자 특별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별도의 반영비율로 선발하며, 이 외의 전형은 일반학생 전형과 반영비율이 동일하다.

수능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수능만 100% 반영해 54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외국어 영역이 모두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수리, 외국어 영역이 모두 2등급 이내여야 한다. 경기실적자 전형은 25명을 유도학과와 태권도경기지도학과에서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유도학과의 경우 대한유도회 인정대회에서 3위 이내, 태권도경기지도학과의 경우 대한태권도협회 인정대회에서 개인전 8강 이내 입상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수경력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로 8명을 선발한다. 중·고교 재학기간 중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 선수등록을 3년 이상하고, 2회이상 대회 출전경력이 있거나 선수등록기간에 관계없이 대한체육회 가명 경기단체에서 실시한 전국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실적이 있어야 한다.

사회기여자자녀 및 배려대상자 특별전형은 35명을 선발하며, 지원자격은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자손이거나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환경미화원으로 15년 이상 재직 중인 자의 자녀다.
지역연고자 특별전형은 14명을 선발하며,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서 3학년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다.

[용인대 들여다보기]수도권 유일, 최초 군사학과 신설

-세계 속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용인대는 지난 1953년 대학유도학교로 시작해 현재 6개 단과대학 38개 학과로 성장했다. 유도의 기본정신인 예의범절을 갈고 닦아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키우는 게 교육목표다. 

특히 전통적으로 용인대는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까이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회, 올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만도 용인대 재학생·졸업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와 함께 용인대는 내년 수도권에선 최초로 군사학과를 개설한다. 기존 무도나 스포츠 계열에 강세를 보인만큼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엘리트 장교 양성을 목표로 = 용인대는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2011학년도에 군사학과를 신설한다. 육군과의 군학 협약체결을 근거로 국가안보의 일익을 담당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군사학과 입학생 40명은 전액 국비장학생 대상자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졸업과 동시에 모두 육군 소위로 임관된다.

더불어 용인대는 학군단 창설 5년 만에 지난해 11월 육군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학군단 군사학 필기시험에서 전국 108개 학군단 중 1위를 차지, '임관 종합고사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됐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종합우수학군단'으로 뽑히기도 했다. 현재 용인대는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무도학과 등 군사학과와 긴밀한 연관이 있는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엘리트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와 미디어 등 예체능 분야 겸비 = 용인대는 기존 체육·무도 이미지에서 탈피, 문화와 미디어 분야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학과를 신설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작하는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문화재학과, 국악과, 무용과, 회화학과 등 전통문화 분야와 접목, 예체능 분야를 종합적으로 겸비한 대학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아울러 용인대는 밝고 건전한 캠퍼스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부아골 문화 캠페인’이다. △약속 지키기 △환경 보호하기 △전통 계승하기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 사랑하고 신뢰하는 생활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용인대는 개교 이래로 금연캠퍼스를 운영 중인데,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학내 흡연을 방지하는 등 건전하고 성숙한 캠퍼스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인터뷰]이문식 교무처장

-작년 정시모집에 비해 변경된 사항은?

“군사학과, 체육학과 야간, 문화콘텐츠학과가 신설됐고 스포츠미디어학과, 경호학과 야간은 폐지됐다. 사회체육학과는 스포츠레저학과, 관광학과는 문화관광학과로 변경됐다. 그리고 수능과 학생부 반영방법 등이 변경됐다. 작년에는 '나'군에서만 선발했지만 군사학과가 신설되면서 '가'군에서도 선발한다.”

-용인대의 강점이라면?

“스포츠에 강해서 올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용인대 재학생, 졸업생들의 활약이 매우 두드러졌다. 그 외에 경찰행정학과에서 경찰간부후보생을 1년에 3~4명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교 이래 금연캠퍼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용인대의 인재상은?

“용인대는 인성과 예의를 겸비한 인재를 추구하고 있다. 용인대는 성실함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사랑하며 진취적인 패기를 가진 대학인,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통편, 기숙사 시설은?

"용인대는 서울에 근접한 용인에 위치해 있으며, 내년 4월 경전철 개통으로 보다 가까워 질 것이다. 기숙사 시설은 현재 2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방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재홍 기자 (duncan21@unn.net) | 입력 : 10-11-30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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