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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백개 돌파, 고등교육 대중화 시대로 
우리나라 대학교육은 광복 후 비약적인 양적 발전을 이룩했다. 1985년을 기점으로 4년제 대학(교육대·산업대 제외)이 1백 개교를 넘어섰다.

1945년 8·15 해방 당시 고등교육기관의 재학생 수는 일본인을 합해 7천8백19명에 불과했으나 60년에는 12.5배인 9만 7천8백여 명, 87년 1백26.6배인 98만 9천5백여 명으로 성장했다.

대학규모 1백배로 팽창

이러한 대학의 양적 성장은 85년 이후 더욱 급속히 이어진다. 85년 1백 개교이던 대학 수는 90년 1백7개교, 95년 1백31개교, 2000년 1백61개교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대학설립 준칙주의’에 의해 요건만 갖추면 대학 설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2003년 현재 대학 수 1백69개교이며 교육대학과 산업대학, 사이버대학 등을 합치면 4년제 대학은 총 2백15개에 달한다.

전문대학 수는 65년 당시 48개교에서 80년 1백28개교로 증가한 이후 90년까지 잠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95년 이후 증가해 2003년 현재 1백58개교로 늘어났다.

4년제 대학 학생수는 65년 10만 5천6백여 명에서 꾸준히 증가 90년에는 1백4만 1백여 명으로 1백만 명을 넘었다. 교육대, 산업대를 포함, 2003년 현재 4년제 대학 학생수는 2백2만 3천7백여 명으로 급속한 증가를 보였다.

전문대학 학생수는 1965년 2만 3천1백여 명에 불과했으나 80년에는 16만 5천여 명으로 10만 명을 넘었다. 전문대학은 2002년 96만 3천1백 명을 정점으로 2003년에는 92만 5천9백여 명으로 전년에 비해 3만 7천1백여 명이 줄어,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4년제 대학의 급격한 증가로 대학 교원 수도 크게 늘어났다. 65년 4천5백여 명에 불과하던 대학교원 수는 85년 1만 9천8백여 명, 95년 3만 3천9백여 명, 2003년 현재 교육대와 산업대를 포함해 총 4만 8천6백여 명에 달한다. 대학교원 1인당 학생수는 65년 23.2명이던 것이, 85년 47명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이후 잠시 감소하다 97년 이후 다시 증가해 2003년 현재 4년제 대학 교원 1인당 학생수는 39.9명이며 전문대는 77.3명이다.  
입력 :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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