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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KAIST 교수 숨진 채 발견
10일 오후 4시경 대전시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KAIST 교수 박모씨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의 아내는 “오늘 서울 집으로 오는 날인데 연락이 안 돼 내려와 보니 남편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박씨는 주방 가스배관에 붕대를 맨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애들을 잘 부탁한다.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내용의 유서가 남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는 최근 잇따라 자살한 KAIST 학생들에 대한 언급은 없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4-10 오후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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